웃음방

메모

yck0668 2023. 6. 26. 16:51

메모

 

건망증 심한 사람이 메모를 하기로 결심하였다.

아침에 출근하며, 메모지에 또박또박하게 메모라 적고 기도하였다.

사람들과 일하며, 듣고 메모를 하려고 하면 도무지 단어가 기억되지 않아 몇 번이고 놓쳐 버렸다.

저녁에 돌아와 그 날의 일을 돌아보려 메모수첩을 열었는데 ‘메모’만 적혀 있었다.

그는 그것을 보며 만족하게 웃었다.

그래도 메모해야 하는 것은 기억했어!

 

'웃음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랙코미디  (0) 2023.06.28
아빠의 마음  (0) 2023.06.27
부모님 직업  (0) 2023.06.25
식당에서  (0) 2023.06.23
엽기 답안  (0) 2023.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