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394

갈색, 녹색도 소변 색깔로 보는 건강 상태 4.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가장 간편한 방법 중 하나는 소변을 확인하는 것이다. 자신의 소변 색깔과 농도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평소에 배출하던 소변과 색깔이나 묽기가 달라졌다면 건강상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비뇨기과 전문의 다니엘 박사는 "소변의 변화는 보통 수분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며 "소변의 노란색이 엷고 짙은 정도는 유동체를 얼마나 흡수했고 배출했느냐의 차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노란색의 색조 차이가 아니라 전혀 새로운 색깔을 보인다면 특정한 장기의 이상을 암시하는 것일 확률이 높다. 전문가들은 "분홍색 소변이 배출됐다면 요로, 신장, 방광, 전립선 등에 출혈이 있다는 의미일 수 있다"며 "또 갈색에 가깝다면 간에 이상이 있다는 ..

건강정보 2023.06.28

당뇨인의 식사

당뇨인은 흰밥 대신에 현미를 먹어야 할까요? 당뇨에 대해 전문가라는 어느 한의사 블로그에서 그 한의사님은 그럴 필요 없다고 하셨네요. 당뇨인이 현미를 찾는 이유가 영양소 때문이라고도 했는데.. 당뇨인에게 현미 대신에 귀리 같은 잡곡이 더 좋고... 보리밥은 아마 더 좋을 것입니다. 적어도 당뇨인에게는 그렇습니다. 현미를 더 깎아 낸 것이 백미 현미에는 백미에 없는 비타민과 섬유질이 남아 있습니다. 섬유질 덕에 백미 보다는 소화와 흡수가 느리게 됩니다. 소화와 흡수가 느리다는 건 혈당 상승이 상대적으로 느리다는 의미가 됩니다. 귀리는 현미보다 섬유질이 더 많고 영양소도 조금은 더 들어 있을 것입니다. 탄수의 양은 훨씬 작을테고 보리는 그야 말로 섬유질의 강자, 백미보다 25% 정도의 섬유질이 더 들어 있습..

건강정보 2023.06.27

뇌가 빨리 늙고 있다는 신호 4가지.

뇌가 늙어가는 속도는 실제 나이와는 다르다. 건강, 라이프스타일, 성격 등에 따라 스스로 느끼는 것보다 훨씬 젊을 수도, 늙었을 수도 있다. 내 뇌가 빨리 늙고 있다는 행동들을 짚어본다. 1. 평소 냉소적이다 핀란드 연구에 따르면 평소 매우 냉소적인 노인들은 인지저하 속도가 더 빠를 뿐 아니라 더 젊은 나이에 사망하는 경향이 있다는 내용이다. 부정적인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스트레스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뇌에 매우 나쁜 영향을 미치며 명확하게 생각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세상을 보는 눈이 냉소적인 사람이라면, 어떤 상황이나 사람에 대해 그러한 태도가 나오는지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마음가짐을 바꾸려고 노력하도록 한다. 2. 주의가 산만하다 흥분되거나 긴장될 때는 집중하기 어렵다. 스트레스를 ..

건강정보 2023.06.26

물을 자주 안 마시면 나타나는 이상 증상

물을 자주 안 마시면 나타나는 이상 증상 1. 잦은 두통이 느껴진다 가벼운 탈수증을 앓고 있을 때,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 두통이라고 해요. 이는 충격으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액체가 감소해서 나타난다고 합니다. 2. 두통이 악화된다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두통이나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할 경우 신경질, 구토 증상까지 일으킬 수 있어요. 3. 밥을 먹고 금방 허기가 진다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배고픔을 자주 느낀다고 합니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지 못 할 경우 목마름을 배고픔으로 착각해 과식을 하기 쉬운데요. 우리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수분이 필요하다고 몸이 보내는 신호일 수 있어요. 다이어트 중이라면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고 충분한 물 섭취를 하는 것이 좋답니다. 4..

건강정보 2023.06.25

충치도 없는데 퀴퀴한 입냄새 '침묵의 장기'가 보내는 경고장.

‘침묵의 장기’ 간, 위험 신호 다섯 가지 간은 ‘침묵의 장기’다. 손상되더라도 회복하기 어려운 상태가 될 때까진 조용히 침묵한다. 간 기능이 70% 이상 떨어지기 전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질환을 알아채기 쉽지 않다. 실제로 간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뚜렷한 증상이 없어 질환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건강검진을 통해 중한 병세를 뒤늦게 발견하기도 한다. 평소 간 건강을 관리해야 하는 이유다. 간이 알리는 대표적인 위험 신호 다섯 가지를 살펴봤다. ━ 눈 흰자·피부 노래지는 황달 황달은 간 기능의 이상을 알리는 대표적인 증상이다. 간이 점점 손상되면서 피부와 눈의 흰자가 누렇게 변하는 황달의 징후가 명확하게 나타난다. 이는 노란빛을 띠는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과도하게 쌓일 때 발생한다. 빌리루빈은 ..

건강정보 2023.06.23

남자, 여드름 피부 관리하는 법

사람마다 피부 타입이 다르고 맞는 화장품이 다른 만큼, 무조건적으로 인터넷에 좋다고 하는 제품을 쓰는 건 위험합니다. 참고로 남녀 가리지 않고 대부분의 사람들 피부 타입은 복합성 피부입니다. 건성인 분들은 꽤 드뭅니다. 1. 스킨, 로션 구비하기 스킨, 로션 같은 건 필요없다고 하는 남자 분들도 많지만, 기본적으로 스킨과 로션 정도는 구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Tip : 스킨은 토너 타입(화장솜으로 얼굴을 닦는)을 쓰는게 좋습니다. 화장품 매장에서 샘플 줄 때, 그거 말고 화장솜으로 달라고 하세요. 꽤 많이 챙겨줍니다. 그리고 위 사진처럼 엠보싱 된 화장솜을 쓰는게 더 좋답니다. (어차피 샘플 받아봤자 다른 제품을 얹어주는게 대부분이라 잘 안 쓰시더라고요) 매장에서 안 받아도 아주 저렴한 가격에 화장솜..

건강정보 2023.06.22

기립성 저혈압

[일어서는데 갑자기 '핑'] ☞ 기립성 저혈압 1도 오를 때 1.1% 증가 날씨가 한여름을 향해 점점 다가서고 있다. 기온이 크게 올라가면 혈관이 늘어나면서 혈액이 줄어 머리가 핑 도는 듯한 느낌을 주는 저혈압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증가한다. 저혈압은 수축기(최고) 혈압이 90㎜Hg, 이완기(최저) 혈압이 60㎜Hg 이하로 떨어질 때를 말한다. 저혈압은 사계절 가운데 여름에 병원을 가장 많이 찾는다. 저혈압 환자는 여름철(6~8월)이 겨울철(12~2월)보다 2배 가량 많이 발생한다. 여름철에 저혈압 환자가 많아지는 것은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날이 더워지면 혈관이 열을 최대한 방출하기 위해 표면적을 넓히고, 땀을 흘리면서 혈액 속 수분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 땀샘을 통해 배출된다”고..

건강정보 2023.06.21

혈당 뚝 떨어뜨리는 데 가장 좋은 운동시간?

하루 중 오후 시간대에 운동 등 신체활동을 활발하면 당뇨병 환자의 혈당이 가장 많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리검여성병원 등 공동 연구팀은 과체중과 제2형당뇨병이 있는 성인 2400명 이 상의 신체활동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 성인은 특정 임상시험(Look AHEAD Trial)에 참가한 사람들이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기간 경과에 따른 심혈관병 진행을 추적 관찰했고 1년차, 4년차의 신체활동 데이터를 분석했다. 참가자들은 연구 기간 동안 허리에 가속도계를 착용하고 신체활동을 측정했다. 연구팀은 이들 당뇨병 환자가 오전, 낮, 오후, 저녁 시간 중 언제 신체활동을 해야 혈당 수치가 가장 낮아지는지 분석했다. 혈당은 최근 2~3개월의 평균 혈당 수치를 나타내는 ..

건강정보 2023.06.20

양치 중 ‘헛구역질’ 위험한 이유.

양치 중 혓바닥을 닦을 때 헛구역질을 하는 경우가 많다. 칫솔이 혀 뒤쪽을 건드리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혀 뒤쪽 3분의 1에 해당하는 부위와 그 안쪽, 목젖 뒤쪽의 인두엔 뇌와 연결된 설인신경이 분포하는데, 이 설인신경이 자극을 받으면 구역 반사 작용이 나타나게 된다. 양치를 하던 도중 이 신경을 갑자기 자극하면 반사적으로 인두가 수축하고 혀가 위로 올라가면서 구역 반응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갑자기, 큰 자극이 가해질수록 구역감이 심하게 발생한다. 그러나 양치 중 헛구역질을 하는 습관은 사실 건강에 좋지 않다.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고, 위산이 입안으로 역류해 치아 부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주 반복적으로 헛구역질을 할 경우 비교적 약..

건강정보 2023.06.19

스트레스 유독 심한 사람, ‘이 영양소’ 결핍 주의.

정신적 스트레스는 몸에 여러 가지 악영향을 미친다. 그중 하나가 영양소 결핍이다. 스트레스를 잘 받는 성격이라면 ‘마그네슘’ 결핍이 생기기 쉽다. 스트테스를 받으면 우리 몸에서 분비하는 아드레날린 양이 늘어나는데, 아드레날린은 마그네슘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깐깐하고, 신경질적이며, 경쟁심이 강한 ‘A타입’ 성격 유형이 B·C·D 등 다른 유형보다 마그네슘이 더 부족했다는 프랑스 연구 결과가 있다. 실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의 모발에서 무기질의 양을 검사해보면, 마그네슘이 소진된 게 확인되기도 한다. 문제는 마그네슘이 신체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라는 것이다. 마그네슘은 몸이 단백질을 합성하고, 에너지와 포도당을 대사하는 데 쓰인다. 근육이 수축·이완하고, 신경전달물질이 제대로 방출..

건강정보 2023.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