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장의 증상 탈장의 증상은 초기에는 한쪽 사타구니에 말랑말랑한 종물 양상의 돌출부가 생겨서 서 있거나 기침을 하면 더 크게 나오고 손으로 누르면 들어가고 누우면 없어지기도 하나, 시간이 지나면서 크기가 더 커지고 남자의 경우 음낭까지 내려오기도 하며, 일상 생활에 불편함과 때로는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더 심해지면 눌러도 들어가지 않고 누워도 없어지지 않으며, 심한 통증이 유발되는 감돈성 탈장이 될 수 있는데 이대로 있으면 들어가지 않아 장의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겨서 장의 괴사가 일어나므로 수술을 요 하시게 됩니다. 볼록한 돌출이 드러눕거나 밀었을 때 평평하게 퍼지면 소위 환원성 탈장(reducible hernia)증세입니다. 이 탈장은 위독한 상태에 처한 것은 아니지만 의사의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