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방 388

남자를 먼저 만든 이유

남자를 먼저 만든 이유 목사가 성경을 읽다가 하느님이 남자를 먼저 만든 이유가 궁금했다. 그래서 하느님께 물었다. '왜~남자를 먼저 만드셨나요?' 하느님께서 하시는 말씀 왈~ "만약에 여자를 먼저 만들었다고 생각해봐~ 남자를 만들 때 간섭이 얼마나 심 했겠느냐? 여기를 크게 해 달라. 저기를 길게 해 달라. 거기를 굵게 해 달라. 이러쿵 저러쿵 그 많은 주문을 어찌 다 감당 할 수가 있겠는가?"

웃음방 2023.06.02

덤 앤 더머

덤 앤 더머 맹구 : "거 자전거 좋군, 언제 장만했어?" 영구 : "어제. 한 80만원은 할걸세. 더군다나 공짜로 얻었다네!" 맹구 : "아니, 어떻게 말인가?" 영구 : "어제 호젓한 공원을 거닐다가 예쁜 여자를 만났다네. 조금 후 그 여자가 옷을 홀랑 벗으면서 ‘마음 내키는 대로 무엇이든지 가져요’라지 뭔가. 그래서 물론 자전거를 가지지 않았겠어!" 맹구 : "와아, 잘 했군. 그 여자 옷이야 자네한테 맞지도 않았을 게 아닌가!"

웃음방 2023.05.31

에로 영화

에로 영화 결혼 20주년을 맞은 한 부부가 영화관에 가서 농도 짙은 에로 영화 한편을 관람했다. 그날 밤 집에 돌아오자 아내는 남편을 보고 볼멘소리를 했다. “당신은 어째서 영화에 나오는 그 남자들처럼 나한테 해주지 않는 거지요?” “아니 당신 제 정신이야?” 남편은 고함을 지르며 말을 이어 나갔다. “그 사람들은 그렇게 하고 돈을 얼마나 받는지 알기나 해!”

웃음방 2023.05.30

콜센터 상담 조회

콜센터 상담 조회 휴대전화에서 인터넷 연결해 보시면 여러 게임들이 많죠! 게임들 중 ‘떡 먹는 용만이’ 게임에 대한 얘기입니다. 고객 : (매우 화난 목소리로) "아가씨, 정보이용료가 뭐야? 왜 3000원씩이나 나와?" 상담원 : "확인해 드리겠습니다. 고객님께서 인터넷에 접속하셔서 게임을 다운 받으셨습니다." 고객 : "그게 뭐야?" (게임이 무엇인지, 인터넷이 무엇인지, 다운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시는 듯..) 상담원 : "‘떡 먹는 용만이’ 다운 받으셨습니다." 고객 : "그래? 우리 애가 그랬나본데… 잠깐 기다려봐." (큰 목소리로) "야, 박철수! 너 용만이가 누군데 떡을 3000원 어치나 사줬어? 이 자식이…. 엄마한테 말도 안하고 맘대로 떡 사주고 도대체 너 왜 그러니? 내가 너 때문에 못 산..

웃음방 2023.05.29

확신

확신 며칠 전 남편과 저녁을 먹으러 식당에 갔더니 우리가 앉은 옆자리에 다정해 보이는 부부가 식사를 하고 있었다. 먼저 식사를 끝낸 그 두 사람이 나가자 남편이 자신있게 말했다. “저 두 사람은 부부가 아니야.” “어떻게 알아?” 신기해서 물었더니 남편이 유심히 관찰한 결과를 말해줬다. “계산을 서로 하려고 하잖아.” “그럼 부부는?” “계산을 서로 안 하려고 하지.”

웃음방 2023.05.26

시어머니의 오해

시어머니의 오해 믿음 좋은 며느리가 예수를 믿지 않는 시어머니께 늘 핍박을 받으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어머니의 영혼을 위해 눈물의 기도를 하고 특별히 찬송가 395장 “너 시험을 당해”를 부르며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교회 신도들이 시어머니에게 합심 전도를 하러 갔습니다. “할머니, 예수님 믿으시고 교회 나오세요. 며느님이 할머니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고 계세요.” “흥! 그것 다 왕 내숭떠는 거예요. 나도 기도하러 갈 때 몰래 따라가 봤는데, 이 시어미를 이겨 버리자는 노래만 부릅디다.” 깜짝 놀란 집사님 한 분이 여쭈어 보았습니다. “무슨 노래였는데요?” “거~ 뭐라드라… 너 시어밀 당해 범죄치 말고 너 용기를 다해 늘 물리쳐라~ 너 시어밀 이겨 새 힘을 얻고~.”

웃음방 2023.05.25

건망증

출근하느라 정신없는 나. 서류가방 들랴, 차 키 챙기랴, 머릿기름 뿌리랴. 한바탕 전쟁을 치른 뒤 무사히 출근에 성공한다. 한참을 운전하던 나… 뭔가를 빠뜨린 것 같아 휴대전화를 꺼내 집으로 전화를 한다. 근데 이상 하게 통화가 안 된다. 나는 욕을 해대며 다시 걸어보지만 여전히 통화가 되지 않는다. 그날 마누라는 하루 종일 없어진 TV 리모콘 찾아 온 집안을 헤매야 했다.

웃음방 2023.05.23

맞아도 싸다

맞아도 싸다 엄마가 외출하려고 화장을 하고 이것 저것 입어보고 있었다. 곁에서 보고 있던 7살짜리 아들이 속옷 차림의 엄마를 보며 말했다. "캬~아! 쥑이네. 울 엄마도 섹쉬하다. 그치!" 그 말을 들은 엄마가 화를 내며 머리를 쥐어박고선 이렇게 말했다. "이 녀석이! 쬐만한 게 말투가 그게 뭐야?" 그때 가만히 보고 있던 9살짜리 형이 동생에게 넌지시 건네는 말, "거봐~, 임마! 임자 있는 여자는 건드리지 말라고 내가 누차 얘기했잖아!"

웃음방 2023.05.21